영화 리뷰
택시 운전사 1980년 5월, 광주로 간 택시 운전사
1980년 5월, 광주로 간 택시 운전사 이 영화는 1980년 5.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실화를 주제로 재구성한 영화이다. 택시 운전사인 만섭(송강호)은 사글세도 내지 못하고 딸아이와 힘들게 살고 있다. 어느 날 기사식당에서 전라도 광주에 갔다가 통금 전에 서울로 돌아온다면 10만 원을 지불한다는 외국 손님을 만나게 된다. 10만 원이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만섭은 외국 손님인 독일기자 피터(토마스 크레치만)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광주로 출발하게 된다. 광주로 향하던 길에 만섭은 손님과 대화 중에 피터가 외신 기자였고, 선교사로 위장해서 일본에서 입국한 상태란 걸 알게 된다. 피터는 가는 와중에도 만섭에게 광주로 빨리 가기를 재촉했고, 그렇게 두 사람은 광주로 향한다. 그런데 이상하..
2022. 9. 24. 13:03